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그리고 효성그룹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위하여 협력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그룹은 공동으로 수소기업협의체를 설립하고, 이를 주도하여 국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오는 9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현대차, SK, 포스코그룹이 공동 의장을 맡고, 정기 총회와 포럼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소 산업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계획에 대한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 SK, 포스코그룹은 물론이고, 효성그룹, GS, 현대중 등 15개 기업이 이미 공식 발족식에 참여하였다. 해당 협력체는 전기 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수소 인프라 그리고 하이브리드 트럭의 오버헤드 전선에 대한 기술 발전 등에 초점을 맞추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협력 계획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이슈로 인식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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