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15 시리즈를 위한 OLED 패널 생산을 초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패널 제조사인 BOE가 생산 문제를 겪고 있어 그 대안으로 삼성 디스플레이가 일찍 생산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BOE는 아이폰 15 표준 모델에 OLED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하단의 전면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가 있는 구멍 부분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삼성 디스플레이가 초기 공급 업체로 선정되게 되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고급 모델을 위한 OLED 패널을 예정대로 6월에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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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시리즈에서는 표준 및 플러스 모델에서는 저온 다결정 실리콘(thin-film transistor, TFT)을 사용하고 있으며,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에서는 저온 다결정 산화물(TFT)을 사용하고 있다. LG 디스플레이는 고급 모델을 위한 LTPO TFT OLED 패널 생산을 예정대로 6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BOE가 아이폰 15를 위한 OLED 패널 생산 문제를 해결하면 추후에는 업체 선정이 가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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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는 초기에 생산 문제를 겪지만, 구멍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빛 새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BOE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통해 아이폰 15 시리즈를 위한 OLED 패널 생산을 올해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삼성 디스플레이의 조기 생산은 BOE의 문제로 인해 적절한 대안이었을 뿐, BOE와의 계약이 전면 파기되었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에 BOE의 아이폰 15 시리즈 OLED 패널 공급이 가능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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