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완도해조류박람회'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개최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5 1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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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완도군

 

오는 2021년 개최되는 완도해조류박람회가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치러진다.

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남도와 공동 개최하는 '2021 완도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결과 검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주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해양치유체험, 이벤트,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을 통해 외국인 3만2천명 포함 6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수출계약 6천만달러, 수출 상담 3천만달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행사 승인은 5개국 이상 국가에서 목표 관람객 중 5% 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하고 10억원 이상 국비 지원을 요청한 행사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적 타당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결정되며 정부 승인을 획득한 국제 행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 행사 개최를 억제하기 위해 국제 행사 승인 요건을 강화해 왔다.

 

이번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으로 2021 해조류박람회는 국비 20억원 등 정부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비용편익(BCR) 분석 자료에 따르면 2.21로 2017 박람회 1.22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고로 BCR은 통상 1.0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종합적 평가(AHP)는 0.8229로 2017 박람회 0.7074보다 높게 나타나 경제성, 정책성 등 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필요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 시행이 미시행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해석한다.

완도군은 앞서 개최한 두 번의 박람회가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박람회는 해양바이오, 의약, 뷰티,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산업을 융복합해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해 해양치유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해조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헬스 육성 사업이 전남도 핵심 전략인 블루이코노미 5대 프로젝트인 블루바이오(Blue Bio) 분야에 반영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해조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해조류박람회가 3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한 것은 해조류의 가치와 산업화의 필요성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 산업 발전은 물론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 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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