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美 '시그라프 2019' 초청...디지털 휴먼 ‘빈센트’ 공개

홍만섭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0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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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휴먼 ‘빈센트’(사진: 자이언트 스텝)

 

VFX 기반 크리에이티브 테크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학회 '시그라프(SIGGRAPH) 2019'에 참가해 최근 공개한 디지털 휴먼 ‘빈센트(Vincent)’의 제작 과정과 기술을 설명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휴먼 101 프로젝트 빈센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주제의 자이언트 스텝의 발표는 글로벌 게임 제작사인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부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기업 가운데 에픽게임즈의 부스 소개 기업으로 초청된 곳은 자이언트스텝이 최초로 자이언트 스텝은 에픽게임즈 측의 제안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에픽게임즈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8에서 디지털 휴먼 ‘사이렌(Siren)’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발표는 자이언트스텝의 뉴미디어 연구소 GXLab 강성구 실장과 사카모토 다이스케 실장이 맡는다. 

 

디지털 휴먼 빈센트는 리얼타임 엔진 기반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머리카락과 피부, 동공, 솜털, 잔주름까지 몸 전체를 사실적이고 극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얼타임 엔진이란 주로 게임 업계에서 사용되는 언리얼, 유니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시스템에 입력한 데이터가 명령과 동시에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휴먼 빈센트는 4월 첫 공개 후 CG레코드 등 여러 해외 매체에서 주목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언리얼 서밋 2019’에서도 디지털 휴먼 빈센트 파이프라인: 사실적인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한 파이프라인 포스트모템이란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성구 자이언트스텝 실장은 “이번 시그라프 2019에 참여해 디지털 휴먼 빈센트를 만들기까지의 노력, 과정 그리고 언리얼 엔진의 우수한 사용 능력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도 이런 훌륭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자체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R&D 기술에 노력을 더욱 기울이고 디지털 휴먼 빈센트에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더해 인공지능 기반의 감성 교류 단계까지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빈센트를 통해 얻은 기술을 영화, 게임, 광고 등의 기존 미디어와 디지털 컨시어지, AI 스피커 및 IoT 등 뉴미디어 전반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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